500kg도 거뜬! 건설 현장의 빛, '바우봇'
길을 걷다가 어디선가
“깡, 깡, 깡!, 탁!”
하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들어보면,
근처 건설 현장에서
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을
만날 수 있죠.
사진=유튜브 Printstones 캡쳐
요즘 날씨도 슬슬 더워지는데
더운 날에도, 추운 날에도
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.
(저같은 저질체력은 바로 꾀꼬닥😣)
그래서 오늘은
건설 현장의 빛!
이라고 불리는 로봇을 데려왔습니다.
사진=유튜브 Printstones
등장부터 너무 멋있지 않나요?
마치 위험에 빠진 도시를 구해줄
스파이더맨처럼
위엄있는 모습입니다😎
이 로봇의 이름은
'바우봇(BAUBOT)'인데요.
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,
함께 따라갈 수 있습니다.
앞면에 달린 로봇팔을
다양하게 장착하고
사람이 하는 작업을
직접 보조할 수 있는데요.
팔을 이것 저것 바꾸면
용접이나 드릴 작업,
레이저 커팅, 미장,
벽돌 쌓기 등등
다양한 작업을
훌륭하게 수행해냅니다!
또한 500kg에 달하는
건축 자재를 실을 수도 있고
모든 조작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기에
조작 방법 역시 간단하고 편리합니다😊
사진=유튜브 Printstones
날카로운 손길이 예사롭지 않죠?
베테랑 경력자들 사이에서도
절대 기 죽지 않을 실력입니다.
👏👏👏
여기서 끝이면 섭섭하죠.
바우봇에 3D 프린터 로봇팔을 장착하면
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을
직접! 출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!
사진=유튜브 Printstones
이 3D 프린터 로봇팔의
길이는 1m이며
정밀도는 오차 1mm 미만!
정말 다양한 일을 척척 해내는 로봇입니다😮
한번 충전하면
사용 시간은 최대 8시간,
이동 속도는 최고 시속 3.2km로
사람이 걷는 속도와 매우 유사합니다.
사진=유튜브 Printstones
로봇이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‘다리’는
언제, 어디서, 어떻게 사용될지에 따라
다양하게 만들어지는데요.
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
이 바우봇의 다리는
무한으로 돌아가는
궤도형 캐터필러 방식입니다.
덕분에 계단이나 턱이 불쑥 불쑥 나타나는
건설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도 안성 맞춤이죠!
-
건설업 하면
또 한국도 만만치 않습니다.
많은 건물들을 직접 설계하고 쌓아올리고~
하지만 그 과정에서 드는
육체적 피로도가 높기 때문에
많은 분들께서 고생하고 계시죠😥
이럴 때는 마로솔에 입점되어 있는
이 제격이죠.
이 로봇은
산업 현장에서
팔을 들어 머리 위를 향하는
‘윗보기’ 작업을 할 때,
어깨와 팔의 근육 피로도를
줄여주는 착용형 로봇입니다.
작업자의 팔 움직임에 따라서,
전-혀 어색하지 않게!
아-주 자연스럽게!
동작하는 것이 특징인데요.
덕분에 장시간 동안
윗보기 작업을 하더라도,
어깨 통증과 피로를 크게
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오늘도 위험한
산업 재해로부터
우리들을 돕고 지켜줄
로봇을 만나보았습니다.
바우봇은 후에 AI 기술을 적용해
여러 대의 로봇이
협동으로 작업하고,
사람의 개입을
최소화 할 수 있도록
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하니
더욱 기대가 되네요!
이런 로봇들이 있기에
앞으로는 좀 더
편한 환경에서,
쉬운 방식으로,
일 할 수 있겠죠? 😉
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