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트디즈니에서 로봇을 만드는 이유
디즈니 / 스턴트로봇 / 이매지니어링 / 어벤져스캠퍼스
디즈니랜드에 나타난 스파이더맨?🕷
영화도 CG도 아닌
디즈니랜드에서 관광객이
실제로 촬영한 영상인데요.
사람이 하기엔 너무 위험해 보이네요.😱
제 손이 다 축축해졌어요..
사실 영상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은
사람이 아닌 스턴트 로봇이랍니다. (머쓱)
월트디즈니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놀이기구가 아닌
영화와 현실을 이어주는 몰입형 어트랙션인
어벤져스 캠퍼스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.🎡
월트디즈니는 사람들에게 좀 더
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
이와 같은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해요.
최근엔 어벤져스 캠퍼스를 확장하고 있다는
소식도 들려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
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답니다.😆
체이펙 CEO는 "캠퍼스가 멀티버스
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중우주로
디즈니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
연결하겠다는 뜻)에 더 깊숙이 들어갈 것"이라면서
"이를 위해 어벤져스 캠퍼스를 확장한다"고 강조했을 정도로
디즈니가 어벤져스 캠퍼스에 진심임을 알 수 있죠.
이렇다보니 디즈니의 디지털 콘텐츠를
물리적으로 구현하는 직업이 따로 있는데요.
바로 이매지니어링(Imagineering)입니다.
이매지니어링은 상상하다(Imagine)와
엔지니어(Engineer)를 합친 단어로
디즈니 내 연구개발(R&D) 조직이라고 해요.
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엔지니어라니..
정말 멋진 직업이네요.😎
이매지니어링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로봇과 같은
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는데요.
앞서 감상한 스파이더맨도
이매지니어링의 작품이라고 합니다.
이매지니어링들은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
<가디언즈 오브 갤럭시>에 출연한 ‘그루트’의 모습을
그대로 본뜻 로봇도 공개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요.👀
영상 속 그루트는 실제 영화에 등장한 모습과
비슷한 크기로 제작됐는데요.
아기 그루트 로봇은 걷는 것은 물론 눈을 깜빡이고
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, 춤추는 것도 가능하답니다.💃
이매지니어링은 영화 '스타워즈'에 나오는
광선검도 그대로 구현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어요.
광선검은 디즈니월드에 오픈하는
대형 리조트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.
투어 도중에 관람객들은 고대의 방식대로
광선검으로 훈련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해요.
스타워즈 팬이 아닌 저도 정말 탐나는 경험이네요.😊
디즈니의 이런 노력으로
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직접 보고
만질 수 있게 되었는데요.
현재 이매지니어링 연구팀은
로봇이 현실 세계에 보다
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
사람들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센서도
연구 중이라고 밝혔어요.👍
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
디즈니 이매지니어링분들에게
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.👏














